내가 꿈꾸는 프로그래머의 삶

우테코라는 교육을 수강하면서 작성해본 내가 꿈꾸는 프로그래머의 삶에 대해 작성해본 것을 블로그에도 업로드해보려고한다.

내가 꿈꾸는 프로그래머로서의 삶

생생히 상상을 하면 현실이 된다. 이는, 예전에 유행했던 책에서 주제로 사용되던 키워드이다.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단순히 상상만 하더라도 그것이 현실이 된다고 순수하게 생각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 문장 뒤에는 많은 것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생히 상상하라, 그 상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위는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본 문장이다. 노력 없이 이뤄지는 것은 없다. 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설정하고 이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살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오늘은 그 상상을 구체적으로 해보려 한다.


Person who loves sharing knowledge(지식 공유자)

오늘은 글로벌 FE 컨퍼런스가 있는 날이다. 오래전에 세션들을 듣기 위해 참가했었는데, 이번에는 세션을 직접 하는 연사로 참여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 발표할 주제는 JavaScript ES2028과(와) 이에 따른 프론트엔드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렇게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세션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우아한테크코스에서 크루들 앞에서 리액트 렌더링 최적화라는 주제로 발표했을 때가 시작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사람들과 이에 관해 토론을 나누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그 이후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사 내에서 공부하거나 경험한 것들을 공유하였고, 따로 참석하고 있는 개발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지식을 공유했었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었지만, 점차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재밌었다. 거기에,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는 뿌듯함까지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공유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Problem Solver (문제 해결사)

컨퍼런스 발표를 마치고, 회사로 출근하였다. 출근하자마자 slack에 접속하여 밀린 DM과 멘션들을 천천히 읽어나간다. 최근에, 회사에서의 역할에 변화가 있었다. 이전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하나의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해당 프로젝트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해당 프로젝트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총괄하고 리드하는 역할이다. 아무래도 개발을 시작할 때부터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정의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했으니 나와 잘 맞는 역할,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여러 종류의 문제들과 맞닥뜨렸을 때 처음 보는 문제들이 많았고, 어떻게 접근할지조차 모를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기본기에 집착했었다. 매일 퇴근하고 Computer Science 등을 포함한 기본기를 쌓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문제 해결의 실마리들을 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기본기를 쌓고 있다.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다.


현실로 만들자

상상을 마음껏 해보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래머가 될 것인지를 상상해보니 앞으로의 계획이 자연스레 머리에 생기는 느낌이다. 이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행동을 할 때이다.

생생히 상상하라, 그 상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현실로 만들 수 있다.


Written by@albur
꾸준히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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